영순면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순면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식이 10월 11일 영순농협 DSC(벼 건조 저장)시설 현지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벼 건조 저장시설 사업은 문경시에서 2억7천만원, 영순농협에서 2억7천만원 총 5억5천만원을 들여 연속건조기 1대, 저장사일로 2기 등 총 800톤 규모의 벼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영순의 벼 매입 기능을 확충하여 약 800농가의 960ha의 농가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영순면 농업인들의 일손을 들어주고, 벼의 건조와 저장을 동시에 일괄 처리함으로써 관리비용 절감과 미질 향상은 물론 고품질 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수확기 벼 매입 기능을 확충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25농가로 시작한 영순면의 친환경농업은 다소 늦게 출발 하였으나, 이젠 급속도로 확산되어 금년엔 87농가 62ha로 증가되고 재배 품종도 단일화, 집단화하여 앞으로 전 농가로 확산되어 공동브랜드 기반조성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06. 10.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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