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
문경시는 8월22일 10:30에 경천댐 및 관내 저수지에서 내수면자원조성 및 자연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경천 내수면 어업계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류량은 쏘가리 1만6천미, 붕어 13만미, 잉어 3만4천미, 총 18만미로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고급 토속어종이다.
문경시는 1993년부터 꾸준히 내수면 치어방류사업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빙어, 뱀장어, 산천어, 은어, 동자개, 쏘가리 등 고급 토속어종을 총 20여회에 걸쳐 2백만미를 방류했다.
경천내수면어업계 하정학(72세) 계장은 “문경시가 매년 예산을 투자하여 방류사업을 실시함으로서 경천댐에서 조업하는 어업인 소득이 높아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내수면치어방류사업을 실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실시한 고급 토속어종 방류는 지역의 댐, 하천, 저수지에 풍부한 어자원을 조성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서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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