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4월15일 마성면 외어리 거점산지유통센터 2층에서 문경사과연구소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사과의 전문적인 연구와 기술보급을 위해 사과연구소에 약 2만㎡의 시험장과 관리사, 퇴비사, 농기계보관소, 저온저장고 등을 추가로 갖출 계획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속의 직원 5명이 근무하는 사과연구소는 지역특성에 맞는 품종을 시험재배하고, 묘목을 생산.보급하는 등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사과를 만들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사과연구소를 통해 문경사과를 전국 제일의 사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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