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문경사과 대만 수출길..65t 선적

문경에서 생산된 사과가 대만으로 수출되었다.

문경시와 능금농협문경지소는 10월20일과 21일 문경에서 생산된 사과 65t(시가 1억1천700만원)을 부산항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마성면을 중심으로 사과수출단지 50㏊를 조성해 사과를 생산했으며, 대만의 과일 수입검역조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문경시와 능금농협은 내년에는 사과수출단지를 100㏊로 늘려 130t의 사과를 수출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한동안 국내 소비가 활발해 대만으로 사과를 수출하지 않았으나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이번에 수출판로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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