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코리아헌팅클럽배 전국수렵대회』가 오는 12월 9일 문경시 불정동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렵대회는 코리아헌팅클럽에서 개최하며 전국의 코리아클럽 정,준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문경시 수렵허가지역에서 수렵솜씨를 겨룬다. 또한 수렵활동과 더불어 불법 올무와 엽총탄피수거 활동 등 야생동물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이번 대회가 문경에서 개최됨에 따라 사격도시로서의 문경시의 입지가 더욱 굳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수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940여명의 엽사들이 포획승인을 얻어 2억5천만 원의 수렵장사용료 수입을 올렸다. 또한 엽사들이 전국에서 몰리면서 체류기간 동안 숙식을 지역에서 해결할 수 밖에 없어 문경읍, 가은읍 등 지역의 숙박, 요식업소, 온천, 목욕탕, 슈퍼마켓 등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07.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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