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자연공원 중에서 유일하게 이동통신 불통 지역이었던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이동통신(휴대전화)이 2007년 10월 27일 개통되었다.
문경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전파기지국(주)와 케이티 문경지점, 토지소유자인 대성산업(주)과 협조하여 안테나 3개소 설치, 광선로 매설 5km, 사업시행자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이동통신 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이동통신 시설은 그동안 문경새재의 문화재 보호와 자연공원 관리를 위하여 관계 기관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증설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관광객들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응급환자 및 조난객의 구조 활동 또한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이번에 매설된 광케이블을 사용하여 관광안내 방송설비와 전망용 폐쇄회로를 계획하고 있어 이동통신시설 준공이 자연환경 보전과 문화유적을 관리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0.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