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여성을 위한 구강체험의 장 열어
문경시보건소는 6월 12일 구강보건의 달을 맞이하여 결혼 이민여성들에게 구강질환 예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8회 치아사랑의 날” 행사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결혼 이민여성 50여명에 대하여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성인 및 어린이 치아관리에 대한 치과의사의 특강에 이어 구강용품 사용방법 등 이민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치아관리 체험의 장을 열었다.
구강검진을 실시한 이민여성 중 건강한 치아를 가진 3명에게는 건치상이 수여되며, 행사장에는 5월 중 관내 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개된 글짓기․포스터 공모전에서 치과의사회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상 작품이 전시되며, 수상작 대표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룸비니유치원, 문경시립어린이집원생들에게 치아불소 도포 시술을 하여 충치발생을 최소화 시키고, 어린이들의 양치 법을 점검, 잘못된 치아관리 상식을 바로잡아 주었다.
2007. 6.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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