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에서 고립된 채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한글교육, 생활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혼이주여성 찾아가는 서비스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결혼이주여성 찾아가는 서비스사업은 결혼이주여성 29가구를 대상으로 한글교육강사 8명과 대학생 17명이 가정을 방문해 우리말 공부방 운영, 가정방문 애로사항 상담, 자녀와의 대화 등 우리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문경시는 결혼이주여성이 격고 있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가족간의 갈등과 2세 문제 등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빠른 시간 내에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07. 6.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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