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관내 10개교 초, 중, 고등학교 2,527명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7일 문경여자중학교 648명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순회교육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문경대학 간호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담배의 정체,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피해, 금연의 효과 등의 교육으로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에게 금연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청소년기의 흡연은 신체적 발육에 결정적인 해독을 끼칠 뿐 아니라, 성인보다 니코틴 중독에 빠지기 쉽고, 청소년 범죄로 연결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금연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흡연예방교육을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실시하고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흡연자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 및 직장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문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 할 방침이다.
2007. 5.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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