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돔구장 등 전국 최고의 시설 갖춰
정구의 도시 문경에서 가을철 정구인들의 큰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회는 대한정구협회와 한국실업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제3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정구대회를 비롯하여 2006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와 2006한국실업정구연맹전 등 총 3개 대회로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문경시민정구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선수 규모는 선수‧임원을 합쳐 약 1천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에서 지난 3월과 4월, 6월에도, 정구, 씨름, 마라톤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는 것이 지역민의 여론이다. 따라서 이번 9월에 개최되는 전국단위 정구대회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정구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가 문경에서 자주 개최되는 이유는 문경의 음식값과 숙박료가 타 지역보다 싸고 업주와 시민들이 친절할 뿐 아니라 우수한 실업정구 선수단과 금년 3월에 준공한 전국 최고의 전천후 돔 정구장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정구협회에 오랫동안 몸담아오고 있는 지역 원로들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체육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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