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매매계약 체결
문경시와 대한석탄공사는 가은읍 소재 구 은성광업소 부지 매매계약을 8월22일 체결함으로써 그 동안 부지 매매를 둘러싸고 소유자인 대한석탄공사와 문경시간에 지루한 협상의 종지부를 찍고 가은 지역개발의 주춧돌을 놓게 되었다.
이로써 매매계약 과정에 불거진 “광해관련 특약사항” 삽입을 놓고 문경시의 삭제요구와 대한석탄공사의 “광해문제는 문경시 책임”이라는 특약사항 명시조항에 관한 양보없는 팽팽한 줄다리기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국회방문(7.28) 및 대한석탄공사 방문(8.1)을 기점으로 급물살을 타서 “특약사항 삭제”후 부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문경시는 계약 체결을 계기로 그 동안 부지매입 지연으로 연기가 불가피했던 진입로 계단설치, 진입로 포장, 화장실 설치 등 각종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계속하여 연개소문 세트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연개소문 세트장의 준공 및 영상테마파크의 조성이 완료되면 가은읍 개발사업의 시발점이 됨은 물론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단지와 함께 주변 개발 파급효과는 물론 관광객 증가와 고용촉진 및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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