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휴양객 300여명, 다양한 휴양편의시설 갖춰 큰 인기 -
여름철을 맞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소재 한방산업단지 내 ‘성주봉 자연휴양림’가 가족단위 휴양객이 쇄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6월초부터 인터넷을 통해 성주봉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예약 접수결과 오는 7월말까지 주말 이용예약은 100%, 평일 이용예약은 90%가 완료됐으며, 8월 예약이 시작되는 7월 1일에는 예약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곳 성주봉 자연휴양림에는 최근 주말엔 1일 평균 300여명, 평일엔 1일 평균 100여명의 휴양객들이 찾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곳을 찾는 휴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상주시가 지난 2001년 6월 개장 이래 지금까지 총 20만5천여 명의 휴양객이 다녀갔다. 이 수치는 1일평균 110명, 월평균 3천4백명, 연평균 4만1천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주5일제 실시로 이곳을 찾는 가족단위 휴양객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곳 성주봉 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상주시는 지난 2001년 6월에 이곳 300ha의 부지에 산림수련관과 한방 세미나실, 한방전시관, 한방산림휴양관 11실, 숲속의 집 6동, 야영데크 59개소, 텐트장 5개소 등을 갖춰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휴양객들의 편의를 위해 캠프파이어장과 150m 높이의 암벽등반코스, 물놀이장, 족구장 등과 산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한약초 산책길 1.2km와 한약초인 지황(地黃)을 300평 식재해 이곳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휴양은 물론 한약초 관찰체험 공간도 조성돼 있다. 또한 휴양림 인근의 문화유적 탐방코스로는 국내 유일의 상주 동학교당과 전통사찰인 황령사 등이 위치해 있다.
26호 (2006.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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