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동아시아 생태학대회', 상주서 개최

'2010 동아시아 생태학대회'가 오는 13~17일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한ㆍ중ㆍ일 등 동아시아생태학회 소속 15개국 생태학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생태 관련 국제 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등을 통한 생물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 동아시아 생태학대회를 유치했다.

올해로 4회째인 대회에는 국제 장기생태연구 동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등 아시아 생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아시아 지역의 녹색성장을 위한 생태적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30여개의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동아시아생태학회는 한국ㆍ일본ㆍ중국 생태학회 회원과 세계 저명 생태학자 등 8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04년부터 격년제로 국가별 생태학회 주관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김동성 경북도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생물자원 관리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0월 금강송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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