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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전국 첫 '곶감공원'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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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전국 첫 '곶감공원'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9월6일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곶감 특구에서 상주곶감공원 기공식을 했다.
이 공원은 내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3만여㎡ 규모로 완공한다.
곶감공원에는 상주곶감 역사전시관과 곶감생산 체험장, 감나무재배 체험장, 감나무 숲 이야기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공원 위치는 곶감 특구내 국내 최고령(530년) 곶감나무가 있는 곳이다.
최고령 곶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이란 전래동화책에 등장하는 나무로 '하늘아래 첫 감나무'란 애칭도 갖고 있다.
경북도는 곶감공원이 조성되면 입장료 등을 포함해 연간 3억원이상의 수익과 연평균 1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1천500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기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 산림비즈니스과장은 "곶감공원 조성을 통해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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