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상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구간요금 폐지

상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단일화된다.

상주시는 9월1일부터 장거리 오지노선의 구간요금을 없애 시내버스 요금을 단일화한다고 8월24일 밝혔다.

현재 상주 시내버스 이용객은 화북면이나 모서.모동면 등 장거리 오지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를 타려면 기본요금 외에도 많게는 4천400원의 구간요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요금을 단일화함에 따라 오지노선 이용객도 기본요금만 내면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을 기준으로 입석이 1천원, 좌석이 1천500원이다.

상주시는 버스요금 단일화로 오지노선 이용객이 연간 5억7천만원 정도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대신 요금 단일화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버스업체에 지급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시내버스 요금단일제 시행으로 지역 주민이 복지 정책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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