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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인 상주승마장, 11일 준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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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 대회를 모두 치를 수 있도록 공인을 받은 상주의 상주국제승마장이 1년4개월여 공사를 마치고 첫 선을 보인다.
상주시는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시작되는 11일 상주국제승마장 준공식을 연다고 8월9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215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어진 이 승마장은 주경기장을 비롯해 연습마장 2개와 실내마장 1개, 마사동 234칸,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열고자 국제승마장을 건립했으며 지난 7월 국제대회용 경기장으로 공인을 받았다.
대통령기 승마를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는 제23회 하계 전국승마대회가, 9월에는 제47회 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이 경기장에서 열려 세계대학생승마를 위한 리허설이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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