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상주탑라이스 생산단지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식량축산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받았다.
또 생산단지 안성환 대표도 공로를 인증 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함께 수상했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사벌 탑라이스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 쌀품질 향상 프로젝트로 지난 2005년도에 처음 선정됐다.
그동안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의 기술지도로 밥맛을 최고로 낼수 있는 기술을 투입, 소형RPC를 건립하고 탑라이스(쌀품질 규격품)를 출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06년도부터는 5월 이후 고온기에 쌀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낮은 온도에서 보관 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 2동을 건립했다.
이에 따라 벼를 저온 저장, 연중 햅쌀과 같은 밥맛을 유지하며 전국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 탑라이스 단지중 유일하게 GAP도정시설인증과 각 농가별 GAP인증을 획득, 안전하고 맛있는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 가공한 뒤 유통.판매까지 일괄처리해 소비자의 호응이 높아 농가소득이 배로 뛰었다.
시 관계자는 "영남 제일 곡창지인 탑라이스 생산단지로 상주쌀이 한 단계 고급화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로 생산되는 모든 상주쌀이 탑라이스 수준인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 비율 95%이상으로 될 수 있도록 품질 고급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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