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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배수출단지, 농림부 평가 `최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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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출성과 종합평가에서 상주대미배수출단지가 과실분야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06년부터 수출단지로 승인된 상주대미배수출단지는 매년 50% 이상 꾸준히 수출량을 늘려 국내에서 전남 나주와 충남 천안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양의 배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천200t(38억원)의 배를 수출했는데, 이는 상주시 전체 농산물 수출량의 45%를 차지했을 정도다.
상주대미배수출단지는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선적금의 12%에 해당하는 수출장려금을 지원받고, 수출에 참여하는 우수 농민은 해외기술연수의 기회도 얻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68억원의 농산물수출로 농가소득을 올렸는데 올해는 수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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