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제품 생산업체인 ㈜TY METAL(대표이사 배유병)이 상주에 공장을 짓는다.
TY METAL 배유병 대표는 7월13일 상주시청에서 이정백 상주시장과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구미에 사업장을 둔 TY METAL은 올해 말까지 상주시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 5만2천㎡ 부지에 300억원을 들여 알루미늄 압연.압출.용해 공장을 건립해 구미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달 중 공장 건립을 위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인 이 회사는 협력업체 2개사도 동시에 입주하며, 앞으로 5년 이내에 6~8개 협력업체가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공장이 가동되면 150여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세수 증대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청리일반산업단지 129만5천여㎡ 가운데 1만1천여㎡만 남아 조만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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