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상주시 비료값 일부 지원

상주시는 최근 비료가격 폭등에 따른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료가격 인상 차액의 일부를 시비로 지원한다고 8월5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올 연초 비료가격이 24% 인상된 데 이어 지난 6월에도 63%가 올라 농업인들이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 가운데 6월 인상분의 30%를 시비로 지원키로 하고 최근 4억5천만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6월 인상분 가운데 정부와 농협, 비료생산업체가 70%를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 부담분인 30%를 시가 지원하면 농업인들의 부담이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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