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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 준비위 구성 및 4단계 준비전략 세워 추진 박차
상주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강당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 위촉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5월, 상주에서 개최하는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과 위촉장 수여, 효과적인 대회홍보와 성공적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개최하게 된 것.
이날 이정백 상주시장은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교육‧종교‧언론‧기업인‧출향인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360명의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을 위촉하고 대표로 장정환 상주시체육회실무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사진행은 개회를 시작으로 도민체전 준비위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준비상황 보고회, 준비위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자유토론의 순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의 구성은 경북도민체육대회규정 제4조의 규정에 의거 구성된 것이며, 이날 위촉된 준비위원들은 대회가 종료되는 오는 2007년 5월까지 도민체전 기본계획 및 단계별 추진계획 수립과 예산확보 등 주요 현안사항 심의조정, 각종 행사계획 수립 및 추진, 대회준비에 따른 각종 정책사항 자문 등을 수행한다.
준비위원회 구성은 이정백 상주시장을 위원장으로 그 아래 대회집행위원회와 시집행부, 체육회집행부, 읍면동부 등 5개 집행부로 구성됐다.
한편,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잠정) 주 경기장인 상주시민운동장 외 각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또한 인근 시군인 포항‧안동‧구미‧김천‧문경시 등의 보조경기장도 활용한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난 3월초 도민체전준비팀 구성과 도민체전준비 상황실을 설치해 본격적인 도민체전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의 그동안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보면, 상주도시계획시설(운동장) 변경 결정 수립과 시민운동장 진입로 확‧포장 및 주변도로정비공사 실시설계, 시민운동장 및 시민체육관 보수공사 등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시설 확충을 위해 상주시민운동장 진입로 확‧포장 및 주변도로 정비 등 20건에 70억원,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만산삼거리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인도정비 등 11건에 59억원을 들여 도민체전 시설확충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대회 상징물 및 개‧폐회식 연출 아이디어와 이벤트 제안 공모를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각 기관단체와 부서별 담당역할에 대한 도민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월 1회씩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체전 계획단계와 준비단계, 운영단계, 정리단계의 4단계로 구분한 치밀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경북인의 축제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주민세가 소액이다 보니 바쁜 와중에 납부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대부분 체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서상주농협의 농업인들을 위한 배려에 고마울 따름”이라고 입을 모았다.
('06.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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