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새마을단체 경계지역에 표지석 설치
상주시 함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상주시 함창읍 방문객들이 대조리와 윤직리 네거리를 문경시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빈번해 이를 바로잡고자 경계지역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표지석 제막 행사도 가졌다.
1일 오전 상주시와 문경시의 경계지역인 함창읍 대조리 4의8번지에서 개최된 시경계 표지석 제막식에는 이정백 시장과 시의원, 함창읍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단, 남여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가해 경계 표지석 설치의 의미를 새겼다.
원래 이 표지석은 국도 3호선 연장상에 있는 상주시와 김천시의 경계지점인 여남재(상주시 공성면 영오리 소재)에 있던 것으로 도로가 확장되면서 활용되지 않자 이정호(석촌 대표, 함창읍 거주)씨가 사비를 들여 전체적으로 재가공해 이곳에 세웠다. 이씨는 이날 제막식에서 표지석 제작과 설치를 한 공로로 상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제막된 표지석은 가로 1.2m 세로 3m 크기로 전면에 ‘경상도의 뿌리, 상주시’란 글자와 ‘새마을’ 문양을 음각해 설치됐다.
2007. 5.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