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부 인사혁신팀과 상호지원협정 체결
상주시는 27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와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 간에 지역발전과 신활력사업 추진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협정 체결식을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진행된 체결식은 지난 2005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낙후지역 개발과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소득창출사업 등을 지원하여 지역의 내생적․자립적 발전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해 온 신활력사업이 행정자치부와 신활력사업 지역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체결된 상호교류 협정서에는 행정자치부가 중앙정부차원에서 상주시의 행정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발전의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 발굴 및 지역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신활력사업의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상주시가 신활력지역의 선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함과 동시에 상주시의 봉사활동과 축제 및 각종 행사시 참여하기로 하는 등 강한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또, 이날 상주시를 처음 방문한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 직원 10여명은 관내 한방산업단지와 자전거박물관, 경천대 등 지역의 현안사업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상주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으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신활력지역으로 거듭나는데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곶감의 명품화 및 농촌관광산업 육성』을 사업테마로 선정하여 지역혁신체계 구축사업을 비롯한 곶감의 산업화 등 5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추진하여 상주곶감을 지역특화 이미지로 부각시키는데 주력해 온 결과, 혁신분권 아카데미,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특강을 비롯해 상주향토산업의 육성방안에 관한 다양한 포럼, 워크숍,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전문가, 주민, 행정이 공동 참여하여 곶감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공동체적 혁신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성 확보와 잠재역량 발굴 기회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명품곶감 육성을 위한 감 표준과원 조성, 친환경곶감생산, 곶감을 활용한 2차 가공식품 및 향토음식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곶감 생산이력제 생산자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및 D/B구축사업, 떫은 감 포장규격화와 품질유지를 위한 냉동체인사업의 추진으로 타 지역 곶감과의 차별화를 기하고, 청리면 청하리와 내서면 서만리 등 2개 마을에 감을 테마로 한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하였다.
상주곶감 통합브랜드 ‘천년고수’와 캐릭터 ‘꼬까미와 호’를 개발하고,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동화책을 발간해 각종 홍보 활동을 전개해 명품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전국 최고의 품질과 양을 자랑하는 곶감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2007. 4.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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