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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민체전 대비 식중독예방 집중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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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식품관리업소 62개소 지도 점검
상주시는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음식점과 숙박업소 대표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관내 집단급식소와 도시락 제조업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등 식품위생관련 집중관리업소 62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식중독예방 지도점검에 나섰다.
최근 국민소득의 향상과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라 외식기회 증가, 대형 식당 및 집단급식의 확대로 식중독과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도민체전 손님맞이란 큰 행사를 앞두고 식품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위생담당부서 직원 7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총10명을 지도점검반으로 편성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식자재용 항균위생도마와 손소독기도 구입해 위생업소에 널리 보급하고, 간이검사 킷트를 활용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의 오염여부도 철저히 확인한다. 이와 함께 식품조리 종사자에 대한 검사와 함께 칼, 도마, 행주 등 조리 도구에 대해서도 철저한 위생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위생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온다는 예보도 있어 식품업소의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다음 달 도민체전에 상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07. 4.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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