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홈 / 지역소식 / 상주
|
|
| subject |
재경상주향우회, 두 번째 고향사랑 여행 |
|
출향인, 재래시장 Love Tour
날짜 끝자리 2일과 7일은 상주장날이다.
27일, 상주장날을 맞아 재경상주향우회원 90여명이 상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재경상주향우회의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지난 7월 22일 처음 실시한데 이어 두 번째.
(주)삼백신문(대표 박인해)이 주관하고 재경상주향우회(회장 도동환)가 주최, 상주시와 상주시의회, 농협중앙회상주시지부가 후원한 이번 재래시장 러브투어에는 재경상주향우회원과 가족 등 9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당일 오전 9시경에 관광버스 2대로 서울 서초구민회관 앞을 출발, 낮 12시경 상주시청 전정에 도착, 상주시 관계공무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데 이어,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 소재 두레원식품(대표 박영화)으로 이동, 이곳에서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비빔밥과 청국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또한 이들은 오후 2시에는 상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상주중앙시장상인회(회장 차영규)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재래시장 곳곳을 두루 돌아보는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실시했다. 특히 재래시장 장보기와 상주사랑 상품권, 경품 대잔치 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1시간 반가량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실시한 이들은 오후 3시 40분경, 상주시 낙양동 소재 양잠협동조합(조합장 박태규)을 방문해 누에가루와 동충하초, 곶감 등을 구입하기도 했으며, 오후 5시경에는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 소재 함창명주공장 허씨비단직물(함창․이안 명주생산협의회)을 방문해 천연염색 명주스카프와 명주 짜기 시연을 보며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 보기도 했다.
이들은 오후 6시경. 계획된 상주 재래시장 러브투어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경 길에 올랐다.
한편, 상주시와 상주중앙시장상인회는 재래시장 러브투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재래시장 입구에 대형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고, 상주중앙시장 안내가이드와 시정홍보물을 재경향우회원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관내 농‧특산품 생산업체 및 영농조합법인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재래시장 러브투어 코스를 다양하게 하는 등 보다 더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출향인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운영의 묘미를 더해 상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6.8.28)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