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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검 안심두배작목반 도‧농교류 햇 배 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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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도‧농교류행사를 통한 우수 농산물 직판
상주시 공검면 소재 공검농협 안심두배작목반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단체를 초청해 도‧농교류행사와 우수 농산물 출하촉진대회를 가져 화제다.
공검농협(조합장 김창경)과 안심두배작목반(작목반장 허기태)은 24일 낮 12시경,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소재 성주봉자연휴양림 수련원 강당에서 남창희 공검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안심두배작목반원, 농협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단체 초청 도‧농교류행사 및 햇 배 출하촉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배 출하를 앞두고 공검농협과 안심두배작목반이 주관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농협가락공판장 관계자와 칠곡 럭키아파트부녀회 및 현대아파트부녀회원 등 총 30여명을 초청해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강화와 안심두배작목반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배의 출하 촉진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조현종 농협가락공판장장을 비롯한 아파트부녀회원들은 오전 11시경, 안심두배작목반 허기태 작목반장의 안내로 안심두배 생산현장인 초롱골농원을 방문, 친환경 배 재배에서 수확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낮12시에는 성주봉자연휴양림 수련원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참석자 전원이 모여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금년도 햇 배 출하의 축하와 함께 출하촉진을 위한 다짐대회도 가졌다.
또한 이들은 성주봉자연휴양림 강당에서 30여분간의 좌담회를 가진 뒤 본 휴양림 족구장에서 안심두배작목반원과 자매결연단체간의 족구시합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날 안심두배작목반 회원들은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억제하고 자체 조제한 한방영양제와 키토산, 유산균, 발효퇴비 등을 사용한 친환경농법을 통해온 국민이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것을 다짐해 자매결연단체 회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안심두배작목반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배 재배를 통해 올해 가락동공판장에서 최우수 친환경농산물로 인증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작목반원들과 관계자들은 “이번 자매결연단체와의 도‧농교류행사를 계기로 안심두배를 비롯한 각종 우수 농산물의 직거래는 물론 농촌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사랑 운동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상주시 공검면은 40여㎢의 면적에 1,264가구, 총 3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농촌지역으로서 전체면적의 7% 이상을 차지하는 254㏊의 넓은 면적에 배를 재배해 연간 5천6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웰빙 열풍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농산물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배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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