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 위해 9월20일부터 20일동안 설문 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작년에는 인터넷 설문만 실시했으나 올해는 더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민원실, 각 읍ㆍ면ㆍ동의 이ㆍ통장 회의를 통해서도 조사를 한다.
시는 예산 편성에 주민 참여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설문 조사를 통해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14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설문 조사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 사항은 사업 부서와 검토해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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