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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탄약창, 영천 나자렛집 방문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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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탄약창(창장 : 대령 한시환) 전입신병 40여명은 지난 28일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부랑자 선도시설 '나자렛집'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장병들은 식사준비와 청소, 제초작업, 시설 보수공사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주변 환경정리와 시설 정비활동을 펼치는 한편 나자렛집 가족들과 만남의 장을 통해 몸이 불편한 이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고 사랑의 마음을 교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원창(20) 이병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봉사활동을 경험했다.”며 “불우시설 봉사를 통해 개인주의적 생각을 버리고 몸이 건강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자렛집 담당자 안비아 수녀는 “올 여름들어 일손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탄약창 장병들이 어려운 시기마다 찾아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탄약창은 지역사회봉사는 물론 장병 인성함양과 전입 신병의 부대 조기적응을 위해 '03년 7월부터 매주 한차례 이상 주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06.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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