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특성화 교육 협약체결, 포도특성화교육 2개 과정 70명 선발운영
영천시는 4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손이목 시장,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용수 학장, 농업개발대학원 이현우 부원장 등 교수 6명과 영천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간의 농업인 특성화 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천시는 매년 경북대학교의 특성화 교육을 유치해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 농산물 가공 및 유통기술을 교육해 특화되고 차별화된 명품농업기술교육이 가능케 됐다.
농업특성화 교육은 농림부 예산을 경북대학교가 지원받아 농업생명과학대학 내의 농업교육센터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시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영천시가 이번 협약 체결로 상당기간 유치하게 된 사업으로 영천에서 포도를 전문으로 재배하는 농민(2개 과정 70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예산 국비 1억3천만원이 교육과정에 투자된다.
포도작목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성화교육은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포도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 그리고 전국에서 포도 독농가 등 전국 최고 포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도 기존의 강의가 이론 중심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영농 실정에 맞는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지고, 선진지 견학 및 교육생 전원 국외 연수까지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의 영농 교육과는 차별화된 명품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 4.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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