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중앙동과 성내동의 주거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영천시가 2010년까지 3백8십7억2천2백만원을 투자해 노후 주택이 밀집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문내동과 성내동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함께 쌈지공원을 여러 곳에 만들어 주민 쉴수 있고 이웃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개설된 도로변의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주차공간을 곳곳에 만들게 된다.
특히, 문내동 중앙초등학교 옆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은 영천시가 대한주택공사에 끈질기게 참여를 요청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주거환경선사업지구 내 국민임대아파트로 내년 11월에 입주 예정에 있다.
또한, 성내동에는 철도변 자연취락지구인 구터 30,967㎡를 폐지하고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도시계획도로를 신설 및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아름다운 주거생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손이목 영천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후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이로 인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개발의 촉진제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5개 사업지구가 완료되면 도심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시키는 등 살기 좋은 영천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밝혔다.
('06. 11.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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