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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포도수확체험 인기짱
영천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향토 특산물 포도수확 체험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 포도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난 영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민 1인당 4송이씩 먹을 수 있는 량을 생산하고 있다.
900ha가 재배되고 있는 금호읍 포도들에서 포도향을 맡으며 농민의 땀의 결실인 포도를 수확해 보면서 농심을 느끼고 잘 익은 포도 따기와 정확한 량 담기 등 재미있는 게임도 하면서 포도수확체험을 했으며, 경북대학교와 영천포도 농가가 함께 건립한 포도 가공공장에서 포도즙, 포도주, 포도잼 등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체험장에서 수확한 포도로 포도주를 직접 담는 실습을 하며 자기가 담은 포도주를 가정으로 가져가 숙성시켜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최한우 유통지원담당자는 “여가 활동시간이 증가된 도시민과 미래의 고객에게 추억 만들기를 통해 청정지역 영천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영천의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한 포도수확체험에는 108가족 390명이 참여해 8월 26일 까지 매주 토요일 시행할 계획이다.
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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