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중,장기적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가뭄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새로운 수원을 확보하고, 수변공간을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해 보현산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금호강 지류인 고현천 상류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 다목적댐 건설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댐의 규모는 높이 54m, 길이 225m이며, 담수량은 26백만㎥으로 영천댐의 3분의1 정도 규모로 댐건설로 인한 수몰면적은 1.6㎢이며 인가는 약150세대이다
댐이 건설되면 연간 18백만㎥(4.9만㎥/일)의 용수공급과 3.3백만㎥의 홍수조절 능력을 갖게 된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상수도보호구역 지정에 대하여는 댐상류지역에 수질관리에 필요한 환경기초시설 설치계획을 수립하여 상수도보호구역을 댐 수면만 지정하거나, 취수시설을 댐 하류지역에 설치하여 최소 필요면적만 지정하여 댐의 목표수질 보전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댐 하류지역에 안개발생 및 농작물 냉해피해 우려에 대하여는 댐의 수위에 따라 표층수를 방류 할 수 있는 최신 공법으로 설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댐 개발로 수변공간을 자연학습장, 자연생태공원, 물 홍보관, 수상레포츠 시설 등을 설치하여 보현산과 연계한 관광시설로 개발하여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댐 주변지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약 3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댐 준공후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향상을 위해 전력생산 판매수입금의 6%, 용수판매수입금의 20%에 해당하는 약 5억원의 사업비가 매년 지원 될 예정이다.
댐 건설은 다양한 측면의 조사와 검토과정을 거쳐 건설교통부에 댐건설장기계획에 반영 요청하여 2012년경에 준공 할 예정이다.
('06. 10.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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