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 영천한약축제에서 짚공예 전시 및 체험행사를 열었다.
영천시는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농촌고유의 문화자원을 전승, 보급코자 15회에 걸쳐 짚공예반을 운영했으며,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이 한약축제기간동안 전시되었으며, 체험행사 영천시민뿐만 아니라 멀리 서울, 강원도 등지에서 온 내방객들도 참여를 했으며 특히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았다.
짚풀공예 강사인 정공예원 원장 양정자씨는 “다소 소외되기 쉬운 전통문화라 체험행사 추진을 우려했으나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도는 우리 고유문화 전승,보급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었으며, 농촌자원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공예원 원장 양정자씨는 10월 21일에서 10월 23일까지 영천문화원에서 다양한 생활속 짚풀을 이용한 공예품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06. 10.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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