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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간 개최되었던 영천한약축제가 연인원 30만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방국제관의 운영과 한중일 약술전 등 국내외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고 대학과, 병의원 등 5개 기관에서 참여한 한의사 무료진료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으며 약초동산, 한방테마길, 시험장의 자생약초 전시관 등도 커다란 관심을 얻었다.
약초 거리의 한약재 전시에서는 갖가지 희귀약재들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대회기간 중에 유치하여 전국의 한의사들에게 한방도시 영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축제 마지막 날 진행된 과일의 날 행사에서는 전국 최대의 과일주산지로서 위상을 알리고 생산자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통한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기 위하여 실시된 과일왕 선발대회에서는 뽑힌 우수과일들의 전시와 새로운 품종의 전시에서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줌과 아울러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장이 되었다.
이날 진행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에서는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었으며 선발된 아가씨들은 앞으로 영천과일의 홍보를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
영천한약축제는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호응을 얻음과 아울러 전통한의약의 수준을 높이는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06. 10.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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