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4일 대창면사무소 전정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손이목 영천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창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대창보건지소는 총사업비 5억1천4백여만원의 농어촌특별세 국비보조사업으로 연면적 363.33㎡의 2층 건물로 신축되었다.
새롭게 신축된 대창보건지소는 1층에 일반 ․ 치과 ․ 한방 및 각 부대시설로 구성되었고 진료와 보건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를 배치하여 진료공간과 내실을 완전히 분리하여 진료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한방진료실을 확대 배치하여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한 만성퇴행성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환자대기실을 기존건물에 비하여 크게 확장하였고,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동혈압측정기 및 비만도 측정기를 비치하고, 각종 건강정보 홍보물을 상시 전시하여 건강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환자대기실에 보건교육용 영상스크린을 설치해 지역 주민을 초청해 각종 보건교육을 수시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손이목 영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노후된 보건지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건지소가 지역주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신축된 대창보건지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친밀감을 주며 쾌적한 지역 보건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04년 임고보건지소, 2005년 화북보건지소, 2006년 삼포보건진료소와 대창보건지소를 신축하였으며 2007년 고경보건지소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06. 9.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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