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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코스모스 꽃 구경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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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임고면 선원리 양항교 일대 하천 고수부지와 강변 공원 주변은 흰색, 연분홍, 진분홍 코스모스 꽃이 만개해 장관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스모스 꽃사태를 이루어 끝이 보이지 않는1만5000㎡의 꽃밭은 강변공원의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비상하는 영천'의 이미지를 담은 상징 로고 공원을 조성했던 임고면은 연도변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꽃길조성이라는 방식의 틀을 깨고, 여름철 영천과 강변공원을 찾는 관광객을 겨냥해 규모화, 차별화된 꽃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봄부터 준비했다는 것.
임고면은 해마다 7~8월이면 하루 2000~3000여 명의 피서객들이 찾는 강변공원 일대를 이렇게 여름 꽃으로 단장 하는데 그치지 않고, 승마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의 공원에는 일년생 여름 꽃, 토종식물인 다년생 비비추, 원추리 등으로 인위적 느낌을 배제한 친자연적인 여름 꽃밭을 조성했다.
아울러 영천댐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길목의 삼매공원에는 반송과 연산홍, 원추리, 접시꽃으로 아담한 소공원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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