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수도권 7개 中企 영주로 동반 이전

경북도는 8월28일 서울에 있는 위생도기 제조업체인 ㈜지엠제이에스를 비롯해 수도권 소재 7개 기업 대표자들과 '문수지방이전기업 전용산업단지' 조성 및 동반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동반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있는 사례이다.

MOU체결에 참여한 업체들은 내년까지 영주시 문수면 일원 14만2천㎡의 터에 590억원을 투자해 전용사업단지를 조성한 뒤 동반이전하게 되며 270여명의 지역민을 고용하게 된다.

영주로 동반이전을 추진하게 된 업체들은 영주 문수지역이 수도권과 가까운데도 용지 가격이 저렴하고 농공단지와 가까워 기반시설 비용도 적게 드는 이유 등으로 이 지역을 택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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