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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 가는 농경문화 계승을 위한『짚공예교실』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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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농협에서는 점차 잊혀져 가는 농경문화를 재현하여 지역 전통문화로 계승시키고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와 함께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10:00에 안정면 노인회관에서 안정농협 원로청년부 주관으로 볏짚을 다룰 수 있는 65세 이상 된 어르신을 모시고 짚공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랜 세월 속에 묻어 두었던 솜씨를 공개하고 서로의 옛 기억을 이야기 삼아 각자의 기량을 자랑하면서 가마니 짜기, 짚신삼기, 봉쇄기 방석을 만들고 기술을 전수하는 등 자기개발과 함께 지역에서 공동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 마련으로 지역 어르신으로 전통문화를 전도하는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였다.
농한기 농촌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제공과 함께 후계농업인 들에게 농촌 전통문화를 계승시키고 여기서 생산된 짚공예품은 1사 1촌으로 맺어진 도시민과의 교류 및 초등학교 『꿈나무벼사랑체험 농장』운영과 안정농협에서 생산된 경북 우수브랜드인 『참숯과 쌀의 만남』등의 지역농산물 홍보행사에 활용된다.
2007.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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