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07년 2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금년도 국가방역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영주시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한다.
가축방역협의회는 행정, 생산자단체, 방역전문가로 구성되어 가축전염병 예방대책 수립, 질병발생시 기관∙단체간 역할분담 등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구제역특별대책기간 중에는 월 1회, 기타 기간에는 분기마다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방역협의회는 금년도 국가방역사업인 소 탄저∙기종저 외 12종 4백6십만8천마리분의 가축예방약품과 소규모축산농가 순회소독시 사용하는 구제역소독약품 약제를 선정하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에 선정하게 되는 약품을 조기에 구입하여 봄철 특별방역기간 중에 소규모 축산농가 예방접종 또는 소독용으로 사용하여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한편, 영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이 2월말 종료되면 그동안 운영하던 상황실을 구제역상황실로 대체하여 5월말까지 운영하고, 읍면동별로 책임예찰요원을 배치하여 농가계도 및 농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질병차단에 주력하기로 했다.
2007.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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