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성장 도시모델인 '생생도시'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중부내륙중심 고품격 녹색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제10차 녹색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수상했다.
생생(生生)도시는 '살아있는 생태속의 넉넉함'을 뜻하며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 패러다임으로 선포 후 대통령직속의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축, 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 통합해 선정하는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대한민국 저탄소 녹색성장 대표도시 모델이다.
올해 2번째로 시행된 생생도시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종합부문 및 사업부문에 대한 공모방식으로 평가한다.
시는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전국 최다의 태양광발전소 102개소, 전국 최초 바이크 문화 탐방로 45㎞ 조성, 학교 및 공공기관 담장허물기 공원화 사업 등 추진한 사업들이 녹색도시 대표 모델 사업으로 높이 평가됐다.
생생도시로 선정된 단체는 국비 예산 우선 지원, 우수사례 발간집 홍보, 정부 주관 녹색성장 관련 행사 모범 사례 발표, 유엔 환경우수도시 등 국제 공모대회 응모 지원, 해외 선진 녹색성장 연수 등 도시 이미지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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