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풍기 인견, 파리 친환경패션박람회 참가

영주시는 지역 특산 섬유제품인 풍기 인견이 9월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레타포르테 친환경패션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풍기 인견 생산업체가 만든 제품 50점과 디자이너 최복호씨가 개발한 인견 패션의류 50점이 선보였다.

풍기 인견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작년 12월 프랑스 의류산업연맹회장의 영주시 방문 당시에 영주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김주영 시장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해 풍기 인견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로 최근들어 참살이 열풍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김주영 시장은 "풍기인견 명품화사업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 선정된 만큼 지역경제 부활의 상징이 될 수 있게끔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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