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신종 플루 특수로 풍기인삼축제 '대박'

최근 끝난 영주 풍기인삼 축제가 신종 인플루엔자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 따르면 10월18일 끝난 풍기인삼축제에서 모두 237억원 어치의 풍기 인삼이 판매됐다.

이 같은 실적은 작년 판매액(139억원)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려로 인삼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주시는 덧붙였다.

이 같은 분석은 올해 축제 방문객이 87만명으로 작년(95만명)보다 8만명 가량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인플루엔자 감염을 막는 최선의 방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풍기인삼이 더욱 큰 인기를 모은 것 같다"라며 "이번 축제가 풍기 인삼의 효능을 확실히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천년건강!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풍기읍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list


prev	영주, 신선 계란 '들풀내음' 전국에 알린다	kbnews

next	代를 잇는 선비정신, 영주 소고가 사람들	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