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글로벌 녹색경영 대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차지한 기관에 수여하는 '2년 지속大賞'을 받았다고 9월29일 밝혔다.
글로벌 녹색경영 대상은 환경경영활동을 추진하는 국내 모든 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능률협회 인증원(KMAR)에서 개발한 녹색경영지수(KGMI)에 따라 다단계 검증프로세스를 통해 평가, 시상하는 제도다.
영주시는 그간 전략적 도시녹화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발굴,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시민과 공무원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보전의식 고취, 환경기초시설 녹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부응하는 전략적이고 다양한 환경시책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시책을 꾸준하게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라며 "우수한 녹색경영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친환경 자치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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