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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 공공기관 중 에너지절약 최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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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로부터 올해 에너지절약 최우수 공공기관에 선정됐다고 11월28일 밝혔다.
영주시는 정부의 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에너지 절약과 합리적 이용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는 최근 들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에너지 절감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노후된 시청사를 리모델링해 고효율 조명과 단열제 시공으로 에너지를 절감해 오고 있다.
경차 11대를 구입해 공무원 출장시 사용하도록 하고 매주 1회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행,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지정 운영, 공공시설의 경관 조명시설의 전기사용 제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름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바꿔주고 있으며 태양광주택 보급 사업, 태양광발전소 및 소수력발전소 건립을 비롯 바이오 가스 개발, 풍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확보에 애쓰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유가 에너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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