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이앤씨티엠에스(주)가 지난해 5월 4일 MOU를 체결한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조성사업 유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민자유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시장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했다.
3월 13일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산업단지 규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 지방차치단체의 공단조성 기간을 단축하여 기업을 유치한 사례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의 특수시책을 통한 기업유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영주시는 민선4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투자유치팀 신설,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현장중심 행정 등을 통하여 김주영 시장 이하 전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등이 민자유치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2007년 2월16일 투자유치팀을 신설하여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조성사업을 유치, 5회에 걸친 대책회의와 관련부서 합동회의,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으로 각종 인허가 처리 소요일 330일을 212일 단축하여 118일만에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19일 기공식을 개최 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22개사 8천억원을 유치 하고 2,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둬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투자유치 부문과 일자리 창출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된 바 있다.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종합 공정율은 40%를 넘어서고 있으며,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계절 워터파크, 전국 최다 물놀이기구 15종, 2천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컨벤션센터, 804실의 콘도미니엄, 타운하우스 137실이 갖춰진다.
올해 7월초 워터파크 개장과 11월말 1차 콘도가 준공되면 지역 레저인구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는 물론 관광객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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