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플러스 영주점이 8월말 오픈함에 따라, 지역경제 기여방안에 대한 영주시(시장 김주영)의 의견을 삼성 홈플러스 측이 수용하기로 하면서 영주경제 활성화 협의가 이뤄졌다.
영주시 휴천2동 일대에 위치한 삼성 홈플러스 영주점은 대지면적 7,456㎡, 연면적 27,810㎡,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42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개점 준비 중이다.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특산품을 최대한 중앙구매 하여 전국 매장에 판매, 매년 전국매장에서 “영주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 영주에서 생산된 사과, 인삼, 한우, 인견직 등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지역 특산품 전문 상품관 코너”를 설치, 전체 임대점포의 70%이상(의류, 잡화, 식음 등 전체 영업매장의 20%)을 영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우선 임대운영, 모집인원의 90%이상을 영주시민(단, 지역 재래시장 중소상인의 자녀 우선)으로 채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 등이 성사되었으며, 약 380여명(용역인력 포함)의 일자리를 창출과 함께 문화센터(4개 강의실)를 개설하여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그외에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45대 주차가능, 1457.9㎡)을 휴천2동사무소 뒷편에 조성하여 기부채납 하기로 하였으며, 자매결연, 이웃돕기, 복지시설 위문, 장학사업 등의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도록 요구하여, 영주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200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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