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영주시와 대한우슈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5개국 선수 285명과 각국 대표 임원 등 모두 525여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우슈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투로 종목 갑조 17세부터 19세까지 남 ․ 여 각 11종목, 을조 14세부터 16세까지 남 ․ 여 각 7종목 및 산수 남자부 7체급 여자부 5체급 총 12체급의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오후 7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우슈경기 종목인 투로, 산수경기가 열리게 되며 7월 1일에는 참가 선수단 및 임원들이 영주의 문화유
적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개막식에는 소백풍물의 사물놀이 한마당과 세계적인 비보이 맥시멈 크루의 공연 과 중
국 우슈시범단의 시범 행사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8개국 375명이 참가한 지난 제3회 대회(싱가폴)에 비해 25개국 525명이 참가하여 선수단 규모에 있어서도 역대 최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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