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8월14일 개막해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테니스연맹(회장 이정훈)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 경상북도ㆍ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전국의 실업, 대학, 고교 선수와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우승한 선수에게는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 등 총 4천만원의 상금이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지급된다.
특히 한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지난 5월 부산오픈국제남자테니스대회 우승자인 안동고 출신의 임용규 선수(명지대)가 출전해 실업팀 선수들과 한 치의 양보없는 격돌을 펼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KBSn스포츠에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22일 낮 1시부터 3시까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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