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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NEXT사업 우수학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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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는 지식경제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NEXT사업(대학 IT전공역량강화사업)에 총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국립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단장 김중수 교수)와 멀티미디어공학과(단장 임한규 교수)가 중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과당 1억5000만 원씩 지원 받는다.
이는 지난해에 2억 원의 지원금 보다 50%가 증가된 지원금이다.
컴퓨터공학과와 멀티미디어공학과는 교수 교육목표, 교수 자기 개발 노력, 교수법 개발, 학생들의 프로그램 학습 성과 평가 과정, 단기·중기·장기 실행 계획 등 여러 분야에서 적절히 잘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NEXT사업은 IT학과를 대상으로 ‘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사업(NEXT, Nurturing EXcellent engineers in information Technology)’으로 교육품질 개선효과를 종합적으로 재평가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IT전문인력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교과과정개편, 인턴쉽, 국내교수초빙 등 대학 IT교육여건 개선사업을 NEXT사업으로 통합·개편했다.
지원대상 학과 선정 심사 시 국제적인 공학교육인증기준을 활용해 IT교육환경 개선에서 더 나아가 IT교육품질 향상까지 도모하고 있다.
이번 NEXT사업을 통해 컴퓨터공학과는 국제적 수준의 유비쿼터스 분야의 시스템 통합(SI4U: System Integration for Ubiquitous)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특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적 수준의 공학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컴퓨터공학 분야의 최고 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취업률 90% 포인트가 넘어 안동대학교 학과 중에 취업률 1위를 했으며 2010년 3월 현재 삼성전자, 네이버, 컴투스 등 국내 우량 기업에 정규직 취업률이 75% 포인트를 넘긴 것도 NEXT사업의 적극적인 활용 결과이다.
또한 멀티미디어공학과는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국제화된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멀티미디어공학 분야의 최고 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멀티미디어공학과의 지난 2년간 평균 취업률 75% 포인트, 정규직 취업률 65% 포인트이며, 졸업생은 삼성전자, MBC, CJ미디어 등 국내 대기업 및 IT관련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이는 NEXT사업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적응력을 향상시켜 취업경쟁력을 제고한 결과이다.
안동대 관계자는 "기업과 학교를 하나로 이어주는 한이음 사이트를 통해 학생 멘토링 및 기업체 취업 연계 인턴쉽 프로그램의 확대 및 교육 기자재 확충, 교과목 개발, 교육시스템 개선, 실습 조교 운영 확대 등에 정부지원금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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