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안동영화예술학교 설립 추진

안동시는 안동영화예술학교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2월18일 밝혔다.

안동영화예술학교는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영상물을 제작하는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미인가 영화 특성화 대안학교이며 재단법인 밀양영화촌이 안동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설립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이날 밀양영화촌(이사장 이옥선)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구체적인 이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안동영화예술학교는 안동시 도산면 도산청소년수련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강의실과 영상제작편집실 등을 갖춘 뒤 오는 9월에 영화과, 애니메이션과로 나눠 총 50명 규모로 학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유교 문화유산을 현대 문화콘텐츠로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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